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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나라

갱년기 골다공증치료 방법 알아보기

by dreambae100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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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이 필요 이상 녹아 나와 뼈조직에 구멍이 많아져서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입니다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지요칼슘 · 비타민 D · 운동 부족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시스테로이드제의 과다 복용 등의 이유로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은 어떤 사람이 잘 생기나요?

 

• 폐경 후 여성/월경불순 여성

• 운동이 부족한 사람

• 골다공증 가족력/고령

• 짠 음식단 음식을 즐기는 사람

• 흡연과음하는 사람/위를 절제한 사람

• 작고 마른 체격

• 남성보다 여성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 아시아인/코카시아인

 



골다공증 원인과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 증상은 골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되는 골절입니다. 척추 골절이 발견된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없이 지내다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퇴골 골절은 반드시 수술을 필요로 하며, 수술 전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됩니다. 이외에도 대퇴골 골절 환자들은 수술 전의 활동을 유지하기 어렵고 장기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골절은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목 골절은 척추와 대퇴골 골절에 비하여 50대의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발생됩니다.

 


 

 

골다공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분류되며 원발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뉜다.

 

폐경 후 골다공증(1형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해 일어나는 골다공증으로, 주로 소주골이 줄어들며, 골밀도는 폐경하고 난 뒤 해마다 5% 정도 줄어들고 70세까지 폐경 전 수준의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에 노인성 골다공증(2형 골다공증)은 노화와 관련된 변화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일어나고 서서히 오래 진행된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신부전, 내분비 질환(성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나 스테로이드, 제산제, 갑상선 치료제 등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최대 골용적은 후속하는 골절 위험의 결정에서 중대한 요소이며 이것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가진다.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의 위험이 2-10배 증가합니다. 척추 골절이 발생되면 5명 중에 1명은 1년 이내에 또 다른 척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지속적인 후유증도 문제이지만 골절과 연관된 사망률 증가가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골절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척추 혹은 대퇴골 골절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80% 정도로 낮아집니다. 대퇴골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자에서 여자보다 높게 관찰됩니다. 대퇴골 골절에 의한 사망은 첫 1년 이내에 가장 높게 관찰되는데, 일반적으로 대퇴골 골절 후 첫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은 15-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망률은 연령과 비례하는데, 이는 만성 질환의 동반과 연관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퇴골 골절뿐만 아니라 척추 골절도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손목 골절도 골절 후 5년까지는 사망률이 증가되는 결과가 관찰되어 주요한 골다공증 골절은 모두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군

 

골절은 뼈의 강도가 약해진 경우에 잘 발생됩니다. 환자의 진료에 사용하는 골밀도는 뼈 강도의 일부분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외의 요소에 의한 골절의 증가를 반영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여러 역학 조사에서 관찰된 것을 근거로 골절과 연관된 많은 임상적 지표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골절 예측의 지표로 개발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골절 위험도를 추정하는 분석표에 사용된 임상적인 골절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고령일수록 골절 위험 증가)

성별(여성에서 증가)

적은 체질량지수(kg/m2)

과거 골다공증 골절 병력

부모의 대퇴골 골절 병력

류마티스 관절염

이차성 골다공증

현재 흡연

과음(13단위 이상 마시는 경우, 1단위는 알콜 8mg으로 각 술잔의 1잔 정도)

부신피질호르몬(프레드니솔론 5mg에 해당되는 양을 3개월 이상 복용)

대퇴골 골밀도(낮을수록 골절 증가)

 

이상과 같은 인자를 많이 갖고 있을수록 골절의 위험은 증가됩니다.


주기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선별검사로서는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에서 시행할 수 있다. 그 외의 대표적인 검사 적응증은 65세 이하의 여성에서 골다공증 발생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나, X선 검사 등에서 골다공증 의심될 때, 척추 압박골절의 소견이 있을 때 등이다.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를 3개월 이상 받고 있거나 만성 신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장기이식 환자에서도 골밀도 감소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를 시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골다공증 검사 [bone densitometry]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골다공증을 식사로 예방하기

 

균형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칼슘 함량이 풍부한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두류, 짙푸른 채소, 해조류를 섭취합니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 염분 등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금주 · 금연합니다

 

검사방법

검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을 탈의하고 검사용 가운을 입은 상태로 검사 테이블에 눕는다.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똑바로 누운 자세를 1~2분 가량 유지하면 촬영 장비가 이동하면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중 움직이지만 않는 것 이외에 특별한 유의사항은 없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골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요추대퇴골 2군데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가 끝나면 바로 귀가할 수 있다.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1) 호르몬 요법 : 호르몬 사용이 가능한 폐경 후 여성에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권장됩니다. 조기 폐경이 되었거나 정상적 폐경의 경우에도 골다공증 위험요소가 많으면 여성호르몬 사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남성도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의 투여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사용은 전문의와 상의한 후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 : 충분한 칼슘을 섭취해야 칼슘부족에 의한 골다공증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운동 : 빨리 걷기, 조깅, 테니스등 근육과 뼈에 힘을 주는 운동(체중부하운동)이 좋습니다.


4) 비타민 D :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생산되나 필요에 따라 비타민 D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 D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5) 음주 : 술은 성호르몬을 감소시키며, 뼈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과음을 하면 넘어지기 쉽고, 영양의 불균형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증가됩니다.


6) 흡연 : 흡연을 하면 여성호르몬 농도가 낮아지고 일찍 폐경되며, 뼈가 비흡연자보다 약해집니다.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능한 원인을 찾아 제거해 주어야 하고,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여성호르몬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나 남성의 경우에는 칼시토닌이라는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시토닌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뼈가 녹아 없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통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하루에 1000mg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되나 과격한 운동은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력을 교정하고 몸의 균형감각에 장애를 주는 약의 복용을 삼가고 목욕탕, 계단등에서 조심하는 등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에 관하여는 직접 진료를 받고 계신 담당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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